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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메타디움(Metadium) 코인 전망과 씨피랩스

by 자산 창조 2024. 6. 21.

# 최근 메타디움 코인의 급락에서 매타디움 코인에 대한 상장폐지에 의문을 갖게 됩니다.

최근 10여일 전부터 코인들의 상장폐지에 관한 일명 찌라시가 돌고 있고, 그 중 메타 디움도 상장폐지 1순위 목록에 올라와 있습니다. 그러면서 메타디움이 폭락 수준으로 하락한 바 있습니다. 2021년 하반기에도 업비트에서 상폐된다는 소문이 있었습니다. 메타디움은 인도네시아 거래소인 인도 닥스를 제외하곤 해외상장이 없기 때문에 더 불리한 상황으로 보입니다.

메타디움에 대해 알아보려면, 먼저 메타디움을 창작한 코인플러그(현, 씨피랩스)에 대하여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 씨피랩스(구 코인플러그)에 대하여(이하, 회사 소개서 인용)

  1. 씨피랩스의 개요

2. 씨피랩스의 사업 영역

  • 씨피랩스의 특허 현황

씨피랩스는 블록체인과 관련한 수많은 특허를 보유하고 있고, 알리바바와 아마존 다음인 세계 3위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블록체인계의 삼성전자보다 더 확고한 지식재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다.

  • 씨피랩스는 현재까지는 블록체인 메인넷 구축을 기본적인 매출로 하고 있고, 매년 약 100억 원 가량의 매출을 하는 것으로 안다.

아래와 같이 상장사들의 메인넷을 구축 및 관리하고 있다.

씨피랩스가 메타디움 재단의 메인넷을 구축 및 운영중에 있는 것으로 회사소개서에 소개하고 있습니다.

특이한 점은, "메타디움"을 "메타디움 재단"이라꼬 표시하고 있습니다.

  • 씨피랩스의 활동 기록

3. 씨피랩스의 기관투자 현황

4. 씨피랩스와 메타디움의 관계

메타디움의 창시자 씨피랩스는 상장을 준비하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코인이 상장되어 있다는 점이 부담이 되었다. 그래서 사명도 "코인플러그"에서 "코인" 단어를 빼고 씨피랩스로 사명을 변경한 것으로 보입니다. 즉 상장기업이 코인을 가지고 있으면 문제가 될 수 있다라는 가이드라인에 따라 가상자산과 관련된 연결고리를 끊어내려고 한 것입니다. 그리하여 메타디움과는 기술적인 협력만 하는 미묘한 관계가 된 것이다.

# 메타디움의 전망(회사 소개서 인용)

메타디움은 현재 아래와 같이 많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런 사업을 진행하면서 각 플렛폼마다 코인이 결재수단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메타디움은 최소한의 개인정보 공개로 이용자의 존재를 보장하는 디지털 아이디를 만들고 자기주권 신원 측면에서 광범위한 이용 사례를 만들고자 하는즉 데이터 주권을 개인들에게 주고자 하는 자체 메인넷 프로젝트다.

이 DID 서비스 대부분은 메타디움 메인넷 위 did 자체 지갑은 "마이키피"을 베이스로 하고 있는데, 이 키핀 앱을 이용하면 개인정보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 메타디움의 DID 기능은 위퍼블릭 윌렛 앱에도 필수적으로 필요한 구성요소입니다.

  • 메타디움은 정부 주요기관의 블록체인 기반 신원증명이 필요한 곳이면 빠질 수 없는 감초와도 같습니다.

  • 메타디움은 THE POL의 암호화폐로 이용되고 있고, 더 폴의 회원은 아래와 같다.

# 가상자산 상장 유지 심사 기준

  • 기본적인 기준

거래소별로 설치가 의무화되는 거래지원 심의·의결기구에서 심사하는 항목은 발행 주체의 신뢰성, 이용자 보호장치, 기술·보안, 법규 준수 등입니다.

  • 구체적인 판단 기준

발행·운영·개발 관련 주체의 역량과 사회적 신용, 과거 사업이력을 비롯해 가상자산 관련 중요사항 공시 여부, 가상자산 보유자의 의사결정 참여 가능성, 가상자산 운영의 투명성, 총 발행량·유통량 규모, 시가총액과 가상자산 분배의 적절성, 가상자산 보유자와 이해 상충 가능성, 거래소와 이용자 간 이해 상충 가능성 및 해소방안 마련 여부, 분산원장과 가상자산의 보안성, 분산원장의 집중 위험 존재 여부 등도 심사합니다.

거래소들은 이후 분기별로 거래지원 유지 여부를 심사하고, 문제종목이 발견되면 거래유의종목으로 지정한 뒤 거래지원 종료 여부를 판단하게 됩니다.

미국이나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 홍콩, 싱가포르, 인도, 호주 등 충분한 규제체계가 갖춰진 적격 해외시장에서 2년 이상 정상 거래된 가상자산 등 대체 심사 요건에 해당하는 가상자산에 대해서는 일부 요건에 대한 심사를 완화한다는 계획입니다.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22곳에 상장된 전체 가상자산 종목 수는 600종으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3.5% 줄었습니다. 신규 상장은 총 159건으로 상반기와 동일했고, 거래중단은 138건으로 20% 증가했습니다. 이 중 332종은 국내 거래소 1곳에서만 거래되는 단독상장 가상자산이었고, 단독상장 가상자산의 40%인 133종은 한국인이 발행한 가상자산 또는 국내 사업자에서 주로 거래(80% 이상)되는 국내산 가상자산인 이른바 '김치코인'이었습니다.(이상, 출처 : SBS 뉴스

원본 링크 :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Id=N1007685360&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

  • 메타디움의 경우

메타디움의 경우, 신뢰성이나 기술력, 보안성 등에는 최고의 블록체인 기술을 자랑하는 씨피랩스가 관리하기 때문에 특별한 문제는 없어보인다. 다만 마음에 걸리는 것은 국내사업자가 사실상 국내시장에만 상장하여 거래의 80% 이상이 국내거래이다는 점이다.

# 결론

1. 위와 같이 메타디움은 씨피랩스 여러 플랫폼에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고 있고, 많은 회원들이 참여 활동을 진행하면서 메타 디움 코인을 취득하고 있으므로 이해관계인들이 적지 않다는 것입니다. 특히 국가기관이나 지자체 DID사업과도 연관이 되어 있는 점, THE POL에서도 오래전부터 참여자들에게 코인을 지급하여 참여자들에 대한 수익 배분에 힘쓰고 있는 점(개인적으론 좀 부족하다고 보지만....) 등을 고려하면, 메타디움을 업비트에서 상폐 처리하기에는 적지 않은 부담이 작용할 것입니다.  하지만 그동안 THE POL에서 지급되던 메타디움 코인이 사라지고, 현재는 "C"캐시로 지급되고 있는 점이 매우 중요한 포인트로 보입니다.

2. 그리고 실질적으로 국내에만 상장되어 대부분 국내거래만 된다는 점, 시가총액도 1000억원을 넘지 못하여 소수계좌로부터 가격변동이 심화될 수 있는 점, 블록체인 메인넷 구축 용역을 해외로 수출하지 못하고 국내용으로 그치고 있다보니 해외 코인 시장에 상장한다고 하여 흥행이 보장되기 힘들다는 점 등이 부정적인 면이라서 코인을 보유하고 있는 나로서는 부담이 됩니다.

3. 필자는 씨피랩스의 사명 변경 전부터 코인플러그의 주식을 보유한 주주라서 아직도 믿고 가지고 있지만 확신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