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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주식

서울바이오시스 주가

by 자산 창조 2024. 3. 17.

# 주가의 흐름

 

 

 

 

 

 

 

 

 

 

 

             지속적으로 하락하다가 23년 11월에 유상증자 관련 모멘텀으로 반등을 시도했네요. 하지만 12월이 지나면서 매출은 늘었지만 여전히 영업이익이 적자라는 소식에 점점 하락합니다. 

 

 

3,300원~3,400원에서 쌍바닥을 그리려는 모양입니다. 최근 3월 14, 15일에는 비록 거래량은 적지만 아래 꼬리가 길어지는 쌍바닥을 그리고 있는 점은 고무적이네요^^ 

 

 

 

# 주가하락에는 이유가 있네요.

 

 

 




서울바이오시스는 2월 14일 2023년 연결기준 잠정실적으로 매출 5052억원, 영업손실 732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전년 대비 매출은 15.1% 증가했으나 영업손실은 17.8% 확대됐습니다.

 

 

 

 

 

 

지난해 4분기 매출(1460억원)이 당초 예상인 1200억~1300억원 대비 선전했고, 독자 LED 기술이 담긴 와이캅 매출이 자동차 향 수주 확대로 1년 새 35% 증가했으며, 주요 제품인 UV(자외선) LED ‘바이오레즈(Violeds)’의 가전제품 수주가 늘며 전체 매출이 확대됐다고 밝혔습니다. 

 

전장용 ‘와이캅(WICOP)’ 판매가 늘며 매출이 증가했지만 원가율이 95%로 치솟아 있어 팔수록 손해가 되는 상황인 것입니다. 



 

 

 

 

원가 비중이 매출 대부분을 차지하다 보니 마진은 마이너스(-)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2020년 80% 수준이었던 매출원가율은 2021년 83%, 2022년 96%로 치솟았고, 지난해 95%의 매출원가율을 기록했습니다. 이에 판매관리비 부담까지 더해지며 이 회사의 영업이익률은 2022년부터 마이너스(-)로 전환한 뒤 2022년 -14.2%, 2023년 -14.5%를 기록했습니다.

 

 

 

 

   2022년부터 이어진 영업적자로 재무건전성이 문제입니다.  서울바이오시스의 부채는 꾸준히 증가해 2023년 말 기준 부채비율이 687%까지 치솟았고,  유동비율은 59%, 순차입비율은 323%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통상 기업의 부채비율은 200% 미만, 유동비율은 200% 이상, 순차입금비율은 20% 미만일 경우 견조하다고 평가하는 점을 감안하면 이 회사의 재무여력은 이미 크게 악화 돼있는 상태로 보입니다.

다만, 최근 재무건전성 개선을 목적으로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했습니다. 서울바이오시스는 2023년 12월 서울반도체를 대상으로 유상증자를 단행해 총 276억 원을 확보하였고,  위 자금으로 채무상환 대금으로 활용해 재무구조를 개선한다는 계획입니다. 

 

 

 

   최근 지속적인 적자로 인하여 주가수익률과 배당수익률은 떨어질 수 밖에 없겠죠.

 

 

# 주주구성

 

 

 

                      서울반도체가 유상증자 이후에는 66.82%를 보유하고 있고, 유동주식수는 13,773,928입니다.

 

 

                      주주 이민규, 이민호 두 분의 주식수가 많이 줄었네요. 매도단가 12,742원에 장외로 팔았군요. 

              

 

 

 

 

 

 

                   나머지 주주분들은 큰 움직임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유통주식수가 1300만 주 정도 되는데, 요즘 거래되는 주식수는 12,000주에서 30,000주 정도이니까, 이제 물타기에도 지친 모습니다.           

 

 

 

 

# 주가상승의 모멘텀은 없는가?

 

 

 

 

 

 

   주가상승의 모멘텀은 와이캅 픽셀에 있는 것 같다. 최근 매출 구성을 보더라도 와이캅 픽셀 부분 매출 쪽으로 이동하고 있는 것은 긍정적으로 보입니다. 

 

 

 

 

 

 

와이캅 픽셀은 와이어와 패키지는 물론, 렌즈도 필요로 하지 않는 와이캅 기술을 기반으로 RGB 3개의 마이크로 LED를 수직 방향으로 적층 한 세계 최초의 풀 컬러 원칩 부품이다. 이러한 적층 구조는 초소형 칩 제작을 가능케 하며, 제작과 실장 과정을 3분의 1 수준으로 줄여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경쟁력을 발휘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적층 구조의 와이캅 픽셀은 발광 면적 역시 3분의 1로 줄어 90% 이상의 높은 투명도 구현이 가능하고, 증강현실(AR) 및 가상현실(VR) 등 미래 메타버스 분야에서 핵심 기술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 기존 모든 LED 제작 과정에 필수 부품인 골드 와이어 없이도 실장을 가능케 하는 기술로 서울바이오시스가 업계 최초로 개발해 양산 중이다.

서울바이오시스 관계자는 “와이캅 픽셀은 LED 산업의 2세대 핵심 기술 중 하나로, 모든 미니 LED와 마이크로 LED 패널은 와이캅 픽셀 없이 제조할 수 없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이 때문에 와이캅 픽셀은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가장 혁명적인 기술 중 하나라고 자부한다.”라고 설명했다.

 

 

 

 

# 결론

 

 

   (인용)최은호 서울바이오시스 IR 상무는 “회사의 핵심 성장동력인 ‘와이캅’ 기술이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에 적용되면서 매출액 상승을 견인하고 있고, 와이캅이 ‘와이캅 픽셀(Pixel)’로 진화하면서 마이크로 LED 픽셀 기술을 리딩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최 상무는 또 “현재 디스플레이 시장의 화두는 ‘적층구조’ 마이크로 LED이며 서울바이오시스는 적층구조 마이크로 LED의 핵심특허를 대부분 보유하고 있어 미래 성장의 기회가 무궁무진하다”면서 “‘와이캅 픽셀’은 투명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자동차 내·외장형 디스플레이, 스마트글라스, 웨어러블 등 미래산업 분야의 필수 기술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