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비드"에서 동산 공매 물건을 검색하면 국가기관이나 지방자치 단체 및 공공기관에서 사용하던 차를 공매로 내놓는 경우가 매년 있습니다. 이하에서는 최근 경찰차로 사용되던 물건이 있어서 살펴보도록 합니다.
# 경찰차로 사용되던 자동차 목록
연초에는 공공기관에서 나온 자동차가 많습니다. 특히 요즘처럼 불경기인 경우 가능하면 예산을 연초에 푸는 것이 경기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더욱 그렇습니다. 아래의 자동차도 순찰차로 사용되던 것들입니다.

- 먼저 감정가를 보면 일률적으로 모두 5,000,000원입니다. 모두 연식이 2019년식인 점이 같아서 그렇습니다. 그렇다고 구체적인 감정평가서가 있는 것도 아닙니다. 주행거리에서는 약간의 차이가 있으나 이는 감정가 결정에 큰 영향이 없습니다. 하지만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주행거리가 19만 킬로인지? 15만 킬로인지?는 느낌이 다르고, 중고차 가격도 다르게 보아야 할 것입니다. 결국 위와 같은 차이는 구체적인 입찰가격에서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


- 위 목록은 모두 코란도c, 2018년식에, 주행거리는 편차가 제법 있습니다. 그런대도 모두 감정가는 2,000,000원입니다. 따라서 1)온비드 사이트에 올라온 3~4개의 사진을 확인해 보고, 2) 차량이 보관된 장소에 가서 차량의 내외부를 살펴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 위 차량은 연식이 2019년도라서 감정가가 5,000,000원입니다.
# 사진으로 자동차 상태 파악
자동차를 사진으로만 판단하기 어렵겠지만, 그래도 3~4장의 사진이 있으므로 먼저 사진으로 대충 외부적인 흠이 있는지 판단해 볼 수 있습니다.

- 아래와 같이 감정평가서는 따로 없습니다.

# 기본 정보
- 대부분은 대략적인 정보만 제공하는데, 이번 물건들에 대하여는 아래와 같이 자세한 정보가 제공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아래의 정보만으로도 차량 상태를 판단하는 데는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 아래의 소재지에 보관되어 있으므로 현장을 방문하여 차량 상태를 최대한 확인하고 입찰에 응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건을 확인하는 시간도 요일과 시간이 정해져 있으므로 이 부분도 체크하시고 방문하여야 합니다.

# 인수 책임

- 차량을 낙찰받으셨다면, 차량의 인수책임은 낙찰자에게 있으므로 배터리가 방전되었을 가능성도 고려해야 합니다. 기차 현장을 방문하거나 담당자에게 전화를 걸어서 최대한 많은 정보를 취합한 후 차량 인수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입찰 가격
공매에 나온 대부분의 차량은 첫 기일에 낙찰되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따라서 아주 가지고 싶은 차량이 아니라면 1~2번의 유찰은 예상하시고, 다만 입찰을 하지 않더라도 미리 물건을 실사하는 것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부동산 경매, 공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노대명콘도회원권(공매) (0) | 2024.12.30 |
---|---|
청담2차 이편한세상(2024타경106052), 대항력 있는 임차인 경매 (1) | 2024.12.18 |
유치권 있는 경매물건(2023타경7092) (5) | 2024.12.16 |
보라매 삼성아파트(23타경104752 경매; 대항력 있는 임차인) (0) | 2024.12.01 |
법정지상권이 문제되는 토지 경매 (2) | 2024.10.31 |